> 마당소개 > 강강술래

강강술래

 

프로그램 명칭(놀이명칭을 클릭하시면 동영상과 놀이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강강술래

고누

고무줄넘기

공기놀이

구슬치기

굴렁쇠

널뛰기

닭싸움

비석치기

산가지

썰매타기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칠교

투호

팽이치기

 

 

유래

 

강강술래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많다. 그러나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하나는 임진왜란(壬辰倭亂)과의 연관설이고, 다른 하나는 고대의 제사의식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다. 전자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침략해 오는 왜적에게 우리 군사가 많은 것처럼 꾸미기 위해서, 부녀자들을 동원하여 남장시키고 손과 손을 마주잡고 둥그렇게 원을 만들며 춤추게 했더니, 이를 본 왜군들이 질겁하여 달아났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이 설은 학자들에 의해 점차 부정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교과서에는 이렇게 소개되고 있다.후자의 경우는 고구려의 동맹(東盟), 부여의 영고(迎鼓), 예(濊)의 무천(舞天) 등에서 행해지는 제사의식에서 비롯되었거나, 만월제의(滿月祭儀)에서 나온 놀이라는 것과, 마한(馬韓) 때부터 내려오는 달맞이와 수확의례의 농경적인 집단가무 등 다양한 설이 있다. 

 

어원

 

강강술래의 어원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다.먼저 한자 기원설로, '强羌水越來(강강수월래)' 즉 강한 오랑캐가 물을 건너온다는 뜻으로 풀이하여 백성들로 하여금 왜적을 경계하라는 뜻의 적개심을 높이려는 구호였다고 한다.그러나 이는 억지로 한자를 꿰어 맞췄다는 견해가 많다.다른 설은 우리말 기원설로, 강강술래의 '강'은 원(圓)을 뜻하고, '술래'는 수레[輪]를 의미하는 말로, 둥글고 둥글다는 뜻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다른 하나는 국한문 혼합기원설로, '강강'은 우리말 원(둥근), '술래'는 순유(巡遊)·순라(巡羅)에서 나왔다고 한다.같은 맥락에서 전라도 남해안지방의 사투리 '강강'은 둥근 원을 만들고 돈다는 뜻이며, '술래'는 도적을 잡는다는 뜻으로 풀이하고 있다.

 

놀이방법

 

걷기와 뛰기가 주를 이루지만, 중간 중간에 여흥놀이로 멍석말기와 풀기,문지기놀이,남생이놀이,기와밟기,고사리끊기 등이 있다.

1) 가장 중심이 되는 원무(圓舞)는 주로 오른쪽으로(시계 반대방향) 돈다.

2) 손잡기와 걷기: 오른손은 손등이 위로, 왼손은 손바닥이 위로 가게 옆 사람을 잡는다. 걷기에서의 발은 뒤꿈치부터 노래에 맞추어 딛는다.

3) 뛰기 : 걷기보다 빠르게 겅중겅중 노래에 맞추어 뛴다. 다리를 많이 벌리지 않고 무릎을 올리면서 흥겹게 뛴다.

 

교과서 속의 놀이

 

각 나라에는 나름대로 민속춤이 있다. 아르헨티나의 탱고, 하와이의 훌라춤 등은 그 좋은 예이다. 그런데 우리 나라에는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춤이 없다. 그런데 강강술래는 우리의 민속춤, 우리 춤으로서 가치가 있다. 강강술래는 오랜 역사성과 자체가 갖는 여러 가지 미학적 요소로 인해, 우리의 춤으로써 손색이 없다. 여럿이 모인 곳에서 노래만 나오면 누구나 손에 손을 잡고 출 수 있는 춤, 누군가 나서서 가르쳐 주지 않아도 선소리에 따라 이리저리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는 춤이 바로 강강술래인 것이다. 게다가 우리 정서와 혼을 담고 있기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