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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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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닭싸움

투호

 

 

유래

 

고누는 천한 사람들이 노는 놀이로 여겼기 때문에 기록하는데 소홀히 해서, 자세한 놀이 방법이 소개된 책은 없다. <재물보(才物譜)>의 박희편에 "우물고노"라는 기록이 보이고, 속담에 "우물고누 첫 수"란 말이 있는 것을 보면 오래 전부터 널리 행해지던 놀이로 보인다. 그밖에 100여 년 전에 지은 <소쇄원(瀟灑園)>이란 옛 건물 마루에 고누가 그려져 있고, 황해도 봉천군 원산리 청자 가마터(10세기 초)에서 참꼬누판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최소한 고려시대 이전부터 있었던 놀이로 파악된다.

 

어원

 

고누'라는 놀이 이름은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 유래에서 설명한 <물보박희>에 '우물고노'가 나오는데, 이 우물고노는 오늘날 '우물고누'의 옛말임을 알 수 있다. 이 고노는 '고노다'란 동사에서 온 것으로, 《소학언해(小學諺解)》에 "높프며 낫가옴을 고노와 막히다"라는 기록이 있다. 여기서 '고노와'는 무엇을 '꼬눈다'는 말이고 따라서 고노다>고노>고누로 변했음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을 뚫어지게 볼 때 '꼬나본다'라고 하는데, 이 놀이에서도 놀이판을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이 꼬나보기 때문에 '꼬누' '고누'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놀이방법

 

고누는 그 형태와 방법이 다양한데, 이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하나는 우물고누와 호박고누와 같이 상대방의 말을 움직이지 못하게 가두면 이길 수 있고, 다른 하나는 줄고누와 꽃고누와 같이 상대방의 말을 다 따면 이길 수 있다.

 

교과서 속의 놀이

 

종류가 다양하여 놀이하는 사람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따라 즐길 수 있고, 바둑이나 장기처럼 지능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내 말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유리할까를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추리력과 예측력이 길러진다